밑에 소녀상을 대상으로 성적 모욕을 한 일본 디자이너에 대한 비판 글이 있네요.
찾아보니 2014년에 본인 홈페이지에 올렸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런걸 작품이라고 만든 사람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역사 의식도 없는 사람이고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그 사진 보면서 문득 떠오른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 성적 모욕 전시회 그림이었어요. 기억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두가지 사건을 비교해보면서..
1. 2014년에 올렸던 것이 왜 하필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가 - 요즘 반일감정이 어쩌다가 스스로 발생한게 아니라 특정 세력에 의해 기획되어 선동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생각이 더 뚜렷해졌어요. 광우병, 세월호, 최순실 선동당하듯.
2. 일개 외국 디자이너가 몇년전 한 행동에 대해 분개하는 분들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 모욕작품에 대해 똑같이 분개하셨는지.
저는 토착 왜구도 토착 빨갱이도 아니고요, 국민이 둘로 갈라져서 서로 뜯고 싸우는게 안타까운 국민일뿐이고, 나라간 외교는 철저하게 실리를 앞세워서 현명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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