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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저 나쁜 거 맞지요? 질투
2018-11-04 (23:33:36) 조회수:1525   댓글:28   추천:2
익명방이라 솔직하게 씁니다

50초반의 나이인데 질투가 많아요

특히
친한 엄마들 아이들 명문대가는거는 물론이고요

심지어 조카들 한테도 시기심이
들어요ㅠㅠ
조카들중 몇명이 대학 잘 갔어요
공부잘하고 머리도 좋아요
의대도 가고 스카이도 가고 한의대도 갔어요

언니 아이 둘은 지방대 갔는데
언니는 다른 조카들 질투 안하는 것 같아요
저만 이래요ㅠㅠ
형제 자매 사이는 나쁘지 않아요


질투하기 싫은데 너무 부럽고 시기심이 들어요
이런 내자신이 너무 싫어요ㅠㅠ

울 집 아이들도 아주 못하는 아이들은 아니예요

서울 중위권 이공계예요
술은 조금 하지만 담배 안하고
공부머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고등학교때부터 공부하더니
오직 스스로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이라
어려서부터 머리 좋고 공부잘하는 아이들 스카이 간 거 보다
사실 더 훌륭하다고 남편은 울 아이들 대단하다고 그래요

두 형제 모두 키도 180넘고 멀끔해요
사회성도 좋고 다 좋아요

그런 두아이를
명문대 간 아이들과 비교하고 있는 내 자신이 엄마 맞나??
자책감도 들어요
티는 안내고 있어요

남편도 억대연봉 저도 억대연봉..
돈도 벌만큼 벌고 있는데

오직 부러운 것은 자식들 대학입니다..

제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그런걸까요?
인격 수준이 낮아서 그런걸까요ㅠㅠ

하...이런기분이 2주째 계속되고 있어서 괴롭습니다
벗어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런 치사스럽고 부끄러운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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