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유치원때 만나서 지금 22살,,15년을 한 모임이 있어요.
총 7집인데 아이가 한명인집,두명인집,세명인집이 있고
모임안에서 더 친한집도 있고 덜 친한집도 있고 ~
이번에 좀 덜친한 집 큰 딸이 결혼을 해요~
두 달전부터 결혼날짜 알려줬고 이번달에 청첩장을 단체톡에 올렸어요..
난 당연히 두달전에 날짜 적어두고 주말 행사 계획짤때도 결혼식 간다고 비워둔 상태..
근데 나랑 다른 한 사람만 빼고 다 안간다는거예요..
첫째 얼굴도 모르는데 갈 필요 있느냐..'
앞으로 스몰 웨딩 할 수도 있고 결혼 안 할 수 도 있는데 아이들 친구인 셋째 결혼때 가는게 맞다고 하네요.
우리가 안 가면 그 언니 상처 받을 수 있겠다고 하니 그런일로 상처를 받냐고..
결론은 내가 정이 많아서 그런 생각까지 하는거라고 안가도 된다고 다들 이야기하네요.
다른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내 감정 싣지않고 핵심만 올릴테니 누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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