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을 한 머리가 맘에 안들면 (비용추가 없이)색을 다시 해 주나요?
*색을 다시 해 준다면 머릿결이 그만큼 더 상하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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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여아인데 지금까지 파마 한 번, 염색 한 번 하지 않아
곱고 탐스러운 머리카락이 정말 예뻤거든요,
근데 일주일전에 수능 50%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집 앞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탈색 후 염색을 하고왔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본인 말로는 애쉬그레이라고 한거라는데 웬걸,
넘 노란끼가 많아요.
게다가 머릿결이 엄청 푸석푸석해졌어요.
친척들이 보시더니 '기절할 정돈 아니다, 괜찮다' 하셔서
내가 유난을 떠는건가 참고 있었는데
일주일 지나고 몇번 더 감으니 더 노래지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했습니다.
본인은 맘에 드는지 알았더니만
본인도 생각했던 색깔과 다르고 노란끼가 많아
그리 맘에 들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미용실로 다시 보낼까요.
아님, 머릿결만 더 상하니 그냥 둘까요?
개인적으론 진짜 못봐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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