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중/고등으로 학원/학교 등 돈도 가장 많이 들어가고..
3년 정도 맞벌이 하다가 제가 힘들어서 쉬게 된지 몇 달 되었네요
제가 같이 맞벌이 할땐 여행도 많이 다니고 나름 여유가 있었는데
왜 돈 없을때는 한꺼번에 돈 들어갈때가 생기는 걸까요? ㅠㅠ
친정 엄마 칠순도 바로 코앞이고..
중학생 아들래미 키가 커서 옷과 신발이 죄다 작아서 가을/겨울옷
장만 해야 할거 같고..
집에 있는 컴퓨터는 하필 왜 고장이 나서 오래된거 하나 사야 할것 같고
고등 딸래미 시험 끝나고 모처럼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놀러 간다고 돈좀 줘야 할거 같고
이것저것 소소하게 떨어질때쯤 되서 생활용품 등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것도 보이지 않게
돈이 쏙쏙 들어가고 ㅠㅠㅠㅠ
씀씀이를 줄였다고는 하지만 날씨는 추워지고 아껴도 돈쓸곳은 많고 ...
이러니 다시금 집에 못있고 애들 학원비라도 벌어야지 하면서 다시금 주부들이 저포함해서
또다시 일 하러 나가나 보네요
버는건 어려워도 쓰는건 잠깐 이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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